휠라, 말레이시아 최강 테니스 대표팀 후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0:44:40
윌라야 연방 대표팀과 공식 스폰서십…선수·코치 17명에 테니스 의류·신발 650여점 지원
2026 SUKMA 테니스 금메달 7개 중 6개 석권한 현지 최상위권 대표팀과 협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휠라가 말레이시아 최상위권 테니스 대표팀과 손잡고 현지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미스토 그룹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윌라야 연방(Wilayah Persekutuan) 테니스 대표팀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지난 6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사르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미르잔 마하티르(Mirzan Mahathir) 말레이시아 테니스협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스토홀딩스]

 

윌라야 연방 테니스 대표팀은 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연방직할구를 대표하는 현지 최상위권 테니스 대표팀이다. 특히 2026 SUKMA National Games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7개 가운데 6개를 차지했으며 남녀 단체전에서도 모두 정상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입증했다.

 

SUKMA National Games는 말레이시아 각 주와 연방직할구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대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스토 말레이시아 법인은 윌라야 연방 테니스 대표팀 소속 선수 12명과 코치 5명 등 총 17명에게 휠라 테니스 의류와 신발 등 650여 점의 제품을 지원했다.

 

선수단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쿠알라룸푸르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KL Open)과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SUKMA National Games 등 현지 주요 대회에서 휠라 유니폼과 테니스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미스토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휠라가 말레이시아 현지 선수들과 함께하며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법인을 비롯한 현지 사업 기반을 활용해 스포츠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휠라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312억원, 영업이익 29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6%, 62.3%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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