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잔고 8200억 확보…해상풍력·HVDC 사업 확대 기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마린솔루션이 해외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와 시공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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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마린솔루션 로고. |
21일 LS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736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770억원) 대비 4.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억원에서 69억원으로 235% 급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219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누적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은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사업 등 해외 프로젝트가 이끌었다.
자회사 LS빌드윈도 아시아·중동 지역의 해저·지중케이블 공사 효율을 높이며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매출 감소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증설 작업에 따른 일시적인 투입 공백이 영향을 미쳤다. 해당 선박은 이달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수주잔고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약 82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2442억원)의 3.4배에 달한다.
LS마린솔루션은 신안우이·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와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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