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전 계열사 릴레이 헌혈…혈액 보유량 3일분 속 나눔 실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10:47:51
14일 적혈구 보유량 3.0일분…A형 2.2일분 최저
명동·강남·여의도·청라 사옥 순차 진행…30일까지 임직원 참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적혈구 보유량이 적정 기준인 5일분을 밑도는 가운데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탠다.


하나금융그룹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헌혈 캠페인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14일 혈액 보유 현황에 따르면 적혈구 보유량은 전체 3.0일분으로, 적정 기준인 5일분보다 2일분 적다. 혈액형별로는 A형이 2.2일분으로 가장 적었고 O형 3.0일분, AB형 3.2일분, B형 4.1일분 순이었다. 모든 혈액형의 보유량이 적정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명동사옥과 강남사옥에서 시작됐다. 14일 여의도사옥에 이어 오는 30일 청라사옥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열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업무시간 중에도 편리하게 헌혈할 수 있도록 캠페인이 열리는 각 사옥에는 헌혈 차량을 운영한다. 현장 접수와 사전 신청을 병행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추석맞이 어르신 송편 만들기, 혹서기 결식 어르신 배식,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등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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