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분기 영업익 783억원…전년비 70.8%↓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0:50:54
매출액 3조3529억원으로 전년비 3.9%↓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 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성SDS 잠실사옥. [사진=삼성SDS]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 감소했으며,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비용 충당 1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70.8% 감소했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6105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한 6909억 원을 달성해 ITO 사업 매출을 넘어서며 IT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공공 업종 AX 수요 확대에 따른 GPUaaS(GPU as a Service)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상승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Cello Square(첼로스퀘어)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742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공공 업종 GPUaaS 증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범정부향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AX·AI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하고 전략적 M&A 등을 위하여, 글로벌 선도 투자기업 KKR과 협력을 통해 확보한 신규 자금 1조2000억원과 현금성 자산 6.6조 원 등을 바탕으로 2031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시장 수요에 따른 신규 AI 데이터센터 등을 위하여 AI 인프라에 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X·AI 서비스와 AI 플랫폼·솔루션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조 원을 투자하며, 더불어 4조 원을 투자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거점 확장을 위한 전략적 M&A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025년 실적 발표에서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힌 DBO 사업은 현재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가 개발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개념 설계를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SDS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해 이사회 결의로 배당금을 10% 상향한 주당 3190원으로 결정했으며,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일하면서 전문성 육성"…제약바이오협회·동국대 인재 육성 협력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제약바이오 기업 재직자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실무와 연구를 연계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인재 수요와 연구 현장의

2

"올리브영 영역까지 넘본다"…이마트24, 헬스·뷰티·패션 특화점포 오픈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식품과 생필품 중심의 기존 편의점 사업에서 벗어나 화장품과 패션, 건강관리 상품까지 판매 영역을 넓힌다. 일반 점포보다 약 10배 많은 헬스·뷰티·패션 상품을 한곳에 모은 특화점포를 선보이고 새로운 상품군의 경쟁력 검증에 나섰다. 특히 이번 매장을 단순한 신규 점포가 아닌 상품 실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3

"아이들 위급 신호 먼저 잡는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신속대응팀 신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소아 입원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소아 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한 이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긴 환자의 조기 재입실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에 다시 입실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