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황금연휴·휴가 시즌 맞아 로밍 혜택 대폭 강화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1:01:04
기존 요금 그대로 데이터 최대 16GB 추가 제공...여행 중 데이터 지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황금연휴 및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로밍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 ▲2030 고객을 위한 ‘첫 로밍 7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SKT 모델이 바로 요금제 및 바로 YT 요금제 프로모션 페이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SKT]

오늘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바로(baro) 요금제 가입 시 동일 요금으로 최대 16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데이터를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최대 1Mbps)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특히 5월 초 ‘징검다리 연휴’와 여름 휴가 시즌에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만큼,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6GB’ 요금제 등 4종 및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바로 YT 7GB’ 요금제 4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요금제 중 ‘바로 48GB’ 및 ‘바로 YT 49GB’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로,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데이터 16GB를 추가로 제공해 각각 ‘바로 64GB’, ‘바로 YT 65GB’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요금제는 99,000원에 30일간 이용 가능하며,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최대 1Mbps의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요금제는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고객이나, 30일 이용 기간 내 여러 차례 출국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용하다.

 

로밍 이용이 처음이거나 오랜만인 2030 고객을 위한 ‘첫 로밍 7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36개월 내 T 로밍 이용 이력이 없는 1986년~2006년 출생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고객은 바로 요금제 및 바로 YT 요금제를 정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1인 1회).

 

이때 가족 여행객은 3천 원 추가 시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 ‘가족로밍’까지 활용하면 보다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만약 로밍을 처음 이용하는 20~30대 고객이 ‘바로 YT 9GB(기존 바로 YT 7GB)’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70% 할인 혜택이 적용돼 11,7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3000원을 추가하면 총 1만4700원으로 데이터를 가족과 공유할 수 있으며, 3인 가족 기준 1인당 체감 요금이 4900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SKT의 바로 요금제는 통신3사 중 가장 많은 지역인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로밍 요금제로, 누적 이용 고객이 1567만명(4월 19일 기준)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은 에이닷 전화 앱의 ‘바로 통화’를 통해 한국·현지 간 음성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 수·발신도 별도 과금 없이 가능하다. 또한 T멤버십의 ‘클럽T로밍’을 통해 ▲데이터 1GB 무료 충전 ▲공항버스·라운지·F&B 할인 등 출국 전부터 귀국 후까지 총 5만 원 상당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해외 여행 수요가 느는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 중심' 변화를 위해 지난해 말 신설한 고객경험(CX) 조직을 통해 올해 고객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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