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중소기업 상생간담회…판로·산단 기반시설 개선 논의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1:14:37
중소기업중앙회·협동조합 이사장단과 현장 애로사항 점검
인력난 해소 지원도 건의…관계기관 협의 거쳐 개선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강서구가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판로 확대와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인력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서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박상준 강서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지난 2일 강서구청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 상생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현장 의견을 듣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동반성장 방안을 비롯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방안과 강서구의 하반기 기업지원 정책·사업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은 판로 개척 지원 확대와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연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강서구는 건의사항 가운데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과제는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중앙부처나 부산시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에 전달해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회장은 “강서구가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살피는 데 감사드린다”며 “지역 중소기업계도 혁신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와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주체”라며 “현장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신호·화전·미음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기계와 자동차, 운송장비, 물류 분야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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