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오염원 감지... LG전자, '퓨리케어 AI+ 공기청정기' 출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1:14:54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전자가 AI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실내 공기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비롯해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의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새롭게 개발했다. 신제품은 기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총 9종의 오염원을 감지한다.

 

한국표준협회 테스트 결과, 딥러닝으로 학습한 신제품의 AI 공기질 센서는 3종(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감지해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알아서 공기청정 하는 것을 검증 받았다.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학습·분석한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동작 세기를 조절해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0% 이상 줄일 수 있어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

 

LG전자는 AI 공기질 센서와 AI 맞춤 운전 성능을 검증 받아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공기질 센서로 AI+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 와이즈스톤이 인공지능 품질에 관한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이 제품은 차세대 필터인 ‘퓨리탈취청정 M필터’를 적용해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 마이크로 기공이 형성돼있어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인 MOF(금속유기구조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AI 공기질 센서가 분석한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펫 특화필터, 새집 특화필터, 유증기 특화필터 등 실내 오염원에 맞춰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LG 씽큐 앱을 통해 특화필터를 추천해준다.

 

LG 퓨리케어 AI+ 공기청정기는 기존 제품의 차별화된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했다.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신제품은 샌드 베이지, 네이처 그린 등 두 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9만 원이다.

 

신제품은 가전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 잡은 구독으로 이용하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케어 전문가가 제품 상태 점검, 필터 교체 등 관리는 물론, 구독기간 내 무상수리 혜택이 제공된다. 고객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30개월, 60개월 차에 케어 전문가가 방문해 제품 커버, 그릴, 팬 등 부품을 분해해 청소하고 스팀으로 살균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순열 LG전자 ES사업본부 에어케어사업담당은 “공감지능을 강화한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실내 공기청정과 위생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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