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한국나눔안전 MOU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1:16:05
중대재해처벌법 무료컨설팅 제공
사회적 안녕을 위한 상조업계 안심경영 대표 사례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국내 상조산업을 선도하는 보람상조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나눔안전과 손잡고 고객사의 안전 지원에 나선다.


보람상조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나눔안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고객(B2B)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관련 무료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좌)와 김명성 한국나눔안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한국나눔안전 관계자는 “보람상조와의 협력은 민간 차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보람상조 고객사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계 최대 화두인 ‘중대재해’의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 고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보람상조는 이번 MOU를 통해 단순한 장례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과 일터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토털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서의 경영 행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보람상조가 제조나 건설업종이 아님에도 ‘중대재해’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의 본질은 결국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을 정성껏 배웅하는 것만큼 우리 고객들이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하고 가정으로 돌아가게 지원하는 것도 진정한 의미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의 법인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는 B2B 고객사들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매뉴얼 수립 ▲현장점검 및 교육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전문인력이 부족해 행정적인 대응에 막막함을 느끼던 고객사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리스크 해소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상조 서비스가 장례라는 특정 시점에 머물지 않고, 기업고객의 경영 환경 전반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서비스의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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