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특성화지방대학, CES 이후 성과 모니터링 강화…계약·수출까지 추적해 2차년도 고도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2:34:15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서대학교 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이 CES 2026 혁신상 수상과 전시 성과를 단발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전시 이후에도 후속 미팅·실증·계약 등 사업화 실적을 체계적으로 추적(모니터링)해 2차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 한서대학교 제공


한서대는 CES 2026에서 CES Innovation(혁신상) 4개를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과 창업 성과를 국제 무대에서 입증했다. 전시 운영 역시 ‘보여주기’ 중심이 아니라 상담·협력 논의 중심으로 설계해, 기술 소개부터 가격 및 상용화 계획, 해외 진출 전략까지 폭넓게 제시하며 약 70여 개 주요 기업·기관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CES 전시 부스 운영과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전시 이후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사업화 진행 현황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주 지역 수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 New Wave United Holdings, INC.와 NDA를 체결(2026.01.30)했으며, 시제품 샘플 제공과 함께 후속 미팅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CES 수상기업 자격을 바탕으로 한 후속 전시 참여 및 솔루션 시연, 공공기관 조달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 획득, 창업지원 프로그램 선발 절차 진전 등도 후속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전시 이후의 성과가 축적될수록 CES 참가는 ‘행사 참여’에 머무르지 않고, 계약·매출·수출로 이어지는 사업화의 증거(데이터)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한서대학교 제공

2차년도에는 ‘혁신상 수상’이나 ‘상담 건수’같은 즉시 성과를 넘어, 전시 이후 성과가 실제로 얼마나 계약으로 이어졌는지, 또 매출과 수출로 얼마나 연결됐는지를 정밀하게 추적·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근거로 지원 방식(교육·컨설팅·후속 미팅·실증 연계)을 재설계하는 성과 환류형 운영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송성일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협업본부장은“CES는 전시장에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전시 이후의 미팅과 실증, 계약으로 완성되는 과정”이라며 “2차년도에는 계약·매출·수출 등 KPI를 중심으로 후속 성과를 추적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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