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1호선과 2호선에 테마열차 ‘메트로마린’ 운행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2:33:41
도시철도 각 1대씩 4호차에 조성…‘윤슬’테마로 관광명소 연출
5~9월 평일 기준 노선별 하루 2회 이상 운행 “즐거운 이동 경험”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에서 단 2대뿐. 열차 문이 열리면 시원한 부산 바다가 펼쳐진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열차 내부에 ‘윤슬’을 테마로 한 부산 바다와 주요 관광명소로 꾸민 테마열차 ‘메트로마린’

부산교통공사는 5월부터 9월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에 테마열차 ‘메트로마린’을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트로마린은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진행하는 ‘부산마린 이벤트’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이 부산 관광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부산마린 이벤트는 국내 유일의 시즌제 대중교통 통합 행사다. 부산 전역을 누비는 도시철도와 버스에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며 부산의 여름 명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메트로마린 2대(1·2호선 각 1대)와 부산마린버스 6대(시내버스 5대, 마을버스 1대)가 운행된다.

올해 테마는 ‘윤슬’이다. 햇빛이 비쳐 아름답게 반짝이는 부산 바다와 오륙도, 광안대교, 감천문화마을, 송도케이블카 등 부산 주요 관광명소를 열차 내부에 입체적으로 연출했다. 테마열차는 부산 1·2호선 각 1대씩 4호차에만 조성돼, 각 노선에서 평일 기준 하루 2회 이상 운행한다.

이병진 사장은 “메트로마린을 우연히 만나는 그 순간이 부산을 추억할 수 있는 선명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도시철도가 부산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이동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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