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로이드, 중기부 초격차 선정…돈키호테·도미인 호텔 XR 콘텐츠 선 계약 체결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2:45:2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AI 기반 콘텐츠·뷰티 테크 기업 미러로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AI, 반도체, 콘텐츠 등 6대 전략 분야에서 약 200개 기업이 선정됐다.

미러로이드는 콘텐츠 분야에 선정됐으며, XR 기술 기반 체험형 콘텐츠 서비스 ‘틸토(TILTO)’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틸토는 65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다양한 IP 프레임을 선택하면 사용자가 가상 공간 속 콘텐츠 안에 직접 들어가 촬영할 수 있는 XR 체험형 서비스다. 사용자는 IP 캐릭터와 함께 3D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결과물은 즉시 출력되고 QR코드를 통해 원본 사진과 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해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특히 ‘틸토’는 기존 XR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고가의 LED 월과 특수 카메라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으로 대체해 DSLR과 자체 기술만으로 구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초기 구축 비용과 운영 인건비를 9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IP 홀더가 제공하는 2D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XR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과 업데이트를 즉시 진행할 수 있으며,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IP 콘텐츠를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설치 환경 역시 최소 1.5m에서 3m 수준의 공간만으로 운영이 가능해 별도의 스튜디오 구축 없이 영화관, 전시관, 박물관, 호텔,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미러로이드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 XR DIVE와의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일본의 대형 유통기업 돈키호테와 호텔 체인 도미인 호텔과 XR 콘텐츠 서비스 공급을 위한 선 계약을 확보하며, 해당 기술의 상용성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이미 입증한 상태다. 미러로이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틸토(TILTO)’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1차년도에는 XR 콘텐츠 합성 기술 안정화 및 고품질 합성 기반 구축, 2차년도에는 생성형 AI 기반 동적 체험 콘텐츠 고도화, 3차년도에는 멀티모달 감정 인식 및 인터랙션 기반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향후에는 사용자의 감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멀티모달 인터랙션 기술, LLM 기반 IP 캐릭터 대화 시스템, 감정 반응형 인플루언서 아바타 기술 등을 적용해 보다 몰입도 높은 XR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러로이드 관계자는 “'틸토(TILTO)’는 IP 콘텐츠와 오프라인 공간을 연결하는 차세대 XR 체험 플랫폼”이라며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XR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러로이드는 향후 영화관, 전시관, 박물관,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틸토(TILTO)’를 활용한 IP 기반 XR 체험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며 콘텐츠 산업과 XR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