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AI 기반 디자인 플랫폼 ‘W-스케치’출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4 12:51:55
고품질 이미지 자동 생성
디자인 생산성 혁신
우리금융 전 계열사 확대 계획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 ‘W-스케치(W-Sketch)’를 최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 AI 기반 디자인 플랫폼 ‘W-스케치’ 이미지 [사진=우리은행]

지난해 내부 PoC(개념검증) 단계를 거쳐 실무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한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전 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W-스케치를 캐릭터·사물·일러스트 등 실제 디자인 업무 전반으로 확대 적용했다.

직원들은 명령어 입력만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수준의 이미지 결과물을 즉시 생성할 수 있으며, 특히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WeBee)’가 실무 콘텐츠에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도입으로 △보고서 △영업점 마케팅 안내 △SNS 콘텐츠 등 다양한 시각자료 생산 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브랜드 일관성 강화 등 디자인 업무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AI가 은행 브랜드 가이드에 맞는 컬러·폰트·레이아웃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을 확장해 우리금융 모바일 앱 ‘우리 WON뱅킹’의 마케팅 제작 업무를 대폭 자동화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W-스케치(W-Sketch)’를 ‘AI 배너생성기’로 고도화해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우리은행은 브랜드 캐릭터와 디자인 자산을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 AI를 자체 구축했으며, 앞으로 저작권 우려 없이 우리은행 고유의 시각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스케치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와 브랜드 자산을 AI 기반으로 손쉽게 확장하는 혁신적 서비스”라며“향후 배너생성기 AI 고도화를 통해 업무 효율과 디자인 일관성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이슈토픽] 한국 해외수출 '1조 달러 클럽' 눈앞…반도체 끌고 K-소비재가 민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 수출이 사상 첫 연간 1조 달러 달성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와 컴퓨터, 전력기기 등 AI 관련 품목이 수출을 이끄는 가운데 화장품·바이오헬스·방산 등 신성장 품목과 아세안·인도·중남미 등 신흥시장도 힘을 보태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8일 ‘무역대국 사례와 비교한 한국 수출 동향과 과제’ 보고서를

2

LG이노텍, 자율주행용 센싱 데이터 수집 '플릿' 운영 본격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이노텍이 국내 도로에서 자율주행용 센싱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플릿(Fleet, 특정 회사가 보유한 차량이나 항공기의 전체 무리)' 운영을 본격화하며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과 손잡고 국내에서 ‘자율주행

3

라온로드, 생성형 AI 관제 플랫폼 옴니스 출시…공공·산업 안전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관제 운영 플랫폼 옴니스(Omnis)를 출시하고 공공·산업 안전관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CCTV와 센서 인프라에 AI 분석 기능을 연계해 위험 상황 선별부터 대응 기록, 보고서 작성까지 관제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라온로드는 재난·생활안전·방범·교통·주차 등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