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제9대 정진혁 이사장 취임…안전·공정·현장·미래 4대 경영방향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2:33:09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공단 만들 것”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정진혁(鄭鎭赫) 국가철도공단 제9대 이사장이 1일 취임했다.

 

▲제9대 정진혁 이사장 취임식.1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진혁 이사장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지향적 국가철도공단이 되기 위해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경영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경영방향으로는 ▲안전 최우선의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 ▲원칙과 절차에 기반한 공정과 신뢰 확립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 강화 ▲철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를 제시했다.

 

먼저, ‘안전’을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직 운영에서는 ‘공정과 신뢰’를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업무 전반에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적용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한편, 성과에 따라 누구나 공정하게 평가받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철도사업은 국민의 이동권·지역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의사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철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철도와 다양한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AI·데이터·디지털 기술을 사업 전반에 활용할 뿐 아니라,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해외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교통학회장,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교통계획 분야 전문가로, 철도·교통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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