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매출 5000억 돌파 눈앞…배전반·초고압 변압기 성장 견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5년간 단 한 분기도 적자를 내지 않으며 업계 최초로 100분기 연속 영업 흑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 |
| ▲LS일렉트릭 로고. |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8778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4%, 131.7%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의 실적 성장에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설비 수요와 북미 시장 확대가 주효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다.
주력 제품인 배전반과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06% 급증했다. 안정적인 수익원인 배전기기 매출도 32%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북미 매출은 약 5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5%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2001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100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왔다.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에서 같은 기록을 달성한 곳은 12곳에 불과하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가 향후 성장세를 좌우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