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AI와 저작권 특강 완료…"저작권·윤리 쟁점 조명“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3:12:15
기술 발전 속에서도 창작의 중심은 인간 강조
7월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문화예술인이 갖춰야 할 저작권 및 법률 지식을 공유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지난 13일 강서캠퍼스 세미나실에서 'AI 산출물과 저작권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AI 산출물과 저작권 이야기 특강 포스터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이번 특강은 문화예술경영전공의 '저작권법과 계약'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강기봉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저작권 이슈와 법적 쟁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강 교수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정책법률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 연구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법정책학회 홍보이사, 한양법학회 정보이사, 과학기술법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식재산권과 IT 법제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강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AI가 생성한 글·이미지·음악 등의 저작권 인정 범위, 학습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 문제, 표절과 연구윤리, 계약 및 라이선스 이슈,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의 법적 책임 등 문화예술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이 폭넓게 소개됐다.

특히 생성형 AI가 음악·미술·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창작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 발전과 창작자 권리 보호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강기봉 교수는 "AI는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창작 도구이자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저작권과 윤리에 대한 이해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창작의 본질에는 인간의 감성과 판단, 책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는 생성형 AI 활용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저작권 귀속과 학습 데이터의 적법성, 창작자의 권리 보호 등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 실무자와 예비 창작자들에게 AI와 저작권에 대한 이해는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문화예술 기획과 전시·공연·축제 운영, 문화콘텐츠 제작, 예술경영,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 입문자는 물론 현업 종사자, 예술인, 문화기획자, 대학원 진학 희망자까지 폭넓은 학습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전공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창작과 기술, 저작권에 대한 이해가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입학상담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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