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대구 동성로 2호점 오픈…대형 매장으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13:29: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대구 동성로에 대형 매장을 추가하며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스파오는 지난 2일 대구 동성로에 2호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약 1267㎡(약 384평) 규모로 조성됐다. 성인부터 유아동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이며 스파오가 추구하는 ‘에이지리스’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사진=스파오]

 

동성로 2호점에는 26FW(2026년 가을·겨울) 시즌 주요 상품이 대거 입점했다. 경량패딩을 비롯해 바람막이, 데님, 니트, 발열내의 등 가을·겨울철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경량패딩 ‘씬라이트’다. 씬라이트는 시어 후드 재킷, 후드 재킷, 여성 후드 재킷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씬라이트 시어 후드 재킷’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 소재를 적용해 기존 경량패딩과 차별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자체 소재 경쟁력을 앞세운 발열내의 ‘웜테크’도 마련했다. 웜테크는 스파오 소재 연구실에서 자체 개발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26FW 시즌에는 ‘웜테크 에센셜’, ‘웜테크 울 블렌드’, ‘웜테크 에브리웨어’, ‘웜테크 프리미엄’ 등 4개 라인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스파오는 최근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한곳에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쇼핑 공간을 구축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다.

 

이번 동성로 2호점 역시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이다. 앞서 스타필드 고양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에 대형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주요 상권에 대형 점포를 추가하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동성로 2호점은 스타필드 고양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이어 뉴베이직 가치를 제안하는 대형 매장”이라며 “씬라이트, 웜테크 등 26FW 상품을 전 연령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2조8398억원, 영업이익 23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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