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퇴직공무원 AI·디지털 금융역량 강화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3:35:08
AI 활용·디지털 금융·금융사기 예방 등 퇴직공무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험형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활용…자산관리 교육 및 봉사단 교류 거점 추진
신한은행 관계자 “금융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포용 위한 공공기관 협력 지속 확대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은행이 급변하는 AI·디지털 금융 환경에 발맞춰 퇴직공무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 등 소비자 보호에 앞장선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상록회관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 스마트워크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공무원 AI·디지털 금융역량 강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공무원연금공단 스마트워크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진행한 ‘퇴직공무원 디지털 포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박재경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퇴직공무원들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최근 지능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 보호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과 박재경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본부장 등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사기 예방을 비롯해 ▲AI 활용법, ▲디지털 금융 실습, ▲자산관리 등 퇴직공무원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협력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자사의 AI·디지털 금융교육센터인 ‘신한 학이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퇴직공무원들이 AI 기술과 디지털 금융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며, 연금 수령 이후의 효과적인 자금 관리와 주요 금융상품의 이해를 돕는 은퇴 후 자산관리 교육 과정도 병행한다.
 

아울러 공무원연금공단 상록자원봉사단 등 퇴직공무원들의 사회참여 활동과 연계해 ‘신한 학이재’ 공간을 이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거점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공동 추진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를 핵심 경영 과제로 삼아 관련 조직과 제도를 대폭 강화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역시 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실천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퇴직공무원들이 변화하는 AI·디지털 금융 환경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포용을 도모키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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