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CDP 기후변화 대응 '플래티넘 클럽' 선정…"국내 최다"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13:58:51
2050 탄소중립 플랜 단계적 이행, 전과정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검증 등 성과 인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기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최다인 누적 8회 기록을 세웠다.

 

▲최종민 삼성전기 상무(가운데)가 기후변화부문 플래티넘클럽을 수상받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며,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을 4년 이상 유지해야 선정되는 최상격의 등급으로 명예의 전당은 CDP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은 상위 5개 기업만이 오를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기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플래티넘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번 CDP 기후변화부문은 글로벌 2만2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삼성전기는 ▲ 탄소중립 2050년 플랜 단계적 이행(부산/필리핀 PPA(재생에너지 구매)계약, 에너지 감축 등) 및 협의체 정기 운영 ▲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 기후변화 이슈 정기보고 ▲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산정 및 검증 등이 전체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수자원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자원부문은 기회 및 위험요인 분석, 수질오염 관리 체계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국내외 사업장 용수 저감 및 재이용시설 확충 등을 통해 수원시 한달 급수량 수준인 약 1,100만톤의 용수를 재이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영향 최소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전'(Sustainable Challenges for a Better Planet & Life)라는 ESG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조성 ▲ 긍정적 사회 영향 ▲ 지역사회 공헌 ▲ 투명한 의사결정과 소통을 4대 중점 목표로 선정하여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CDP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 DJSI 16년 연속 편입, FTSE4Good Index 15년 연속 편입, 국내외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 ESG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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