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회장 헌혈···코로나19 극복 전사적 헌혈 캠페인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22 14:08:18
권광석 은행장·박필준 노조위원장도 헌혈 참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각한 혈액 수급 돕기 전사적 헌혈 캠페인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지난해 12월 16일 기준 적정혈액보유량이 5일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으며, 현재도 여전히 5일분을 밑돌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지속적인 차질을 빗고 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혈액보유량 급감으로 재난, 대형사고 등 국가위기 상황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혈액 부족 사태에 대응하고자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은 2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광석(왼쪽 두번째) 우리은행장, 박필준(왼쪽 네번째)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직원들과 함께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캠페인 첫 날인 이 날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 버스를 직접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헌혈 캠페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2006년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ESG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이 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회사 및 영업점 인근 헌혈의 집을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난치병 소아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후원금 2억원과 임직원 기부 헌혈증 500매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전직원 ESG경영 동참 서약, ESG 교육 및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으쓱(ESG)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ESG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활동으로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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