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옴부즈맨 제도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 실시···잠재 리스크 선제 대응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16 11:43:39
  • -
  • +
  • 인쇄
3대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그룹 통합리스크관리 기반 마련
▲ 우리금융그룹 사옥전경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잠재리스크(Emerging Risk)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사 전직원이 참여하는 옴부즈맨(ombudsman) 제도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현재 실현되지 않았거나 관리되지 않았지만, 향후 그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등 그룹사 전직원이 수시로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사내 인트라넷에 마련했으며, 이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지주사 및 우리은행 등 각 그룹사는 내재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평가·관리해 그룹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고, 리스크관리 문화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핀테크, 빅테크 및 금융회사간 경쟁심화는 물론, 정보기술 의존도 증가와 신기술 적용 확대 등으로 잠재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잠재리스크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바젤Ⅲ 규제개편안을 반영한 신용·시장·운영 3대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그룹의 리스크관리 표준체계를 도입했다.

그 후속조치로 바젤Ⅲ 규제개편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이번 프로세스 도입를 계기로 규제리스크와 잠재리스크를 모두 아우르는 그룹 통합리스크관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여름 성수기 맞아 체험형 콘텐츠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손님 맞이에 나선다. 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하계 시즌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간 콘텐츠를 통해 이용객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자연 경관 속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알파인코스터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

“여름방학 감성 담았다”… 동아오츠카, 아일릿과 포카리스웨트 신규 광고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아오츠카가 최근 재발탁한 포카리스웨트 모델 아일릿과 첫 행보에 나섰다. 새로 선보이는 광고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방학 동안 청춘들이 느끼는 해방감과 청량한 에너지를 강조했다. 학업과 일정에 쫓기는 10대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순간을 브랜드 감성으로 풀어냈다. 영상은 ‘여름방학의 기록’을 콘셉트로

3

“가위바위보 이기면 선물”… 이스타항공, 어린이날 기내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을 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4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출발하는 전 노선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린이 고객이 객실승무원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우승 어린이에게는 여권 케이스와 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