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주서 차세대 'EHS 올인원' 히트펌프 실증 현장 공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7:40:31
정부∙지자체와 함께 실증 현장 방문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가 제주도 도남동에 마련된 'EHS 올인원' 실증 현장에서 난방 및 급탕 뿐만 아니라 냉방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냉난방 공조 (HVAC)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좌측부터) 석승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양창희 'EHS 올인원' 가구 세대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철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EHS 올인원(All In One)' 설치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실증 현장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정부, 지자체 주요 관계자들과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이 참석해,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을 체험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EHS 올인원'은 일반 히트펌프 보일러의 난방, 온수 기능뿐만 아니라 공기 냉방까지 한 대의 실외기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냉방과 난방을 해결하기 위해 에어컨과 보일러를 각각 별도로 설치해야 했으나, 'EHS 올인원'을 이용하면 한 대의 실외기로 공기 냉방도 가능해 우리나라의 사계절 기후에 최적화된 냉난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로써 제품 설치 공간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환경을 대상으로 EHS 올인원' 실증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는 향후 히트펌프 보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부사장)은 "'EHS 올인원'은 기존 히트펌프의 난방, 급탕 기능에 더해 냉방까지 통합 제공하는 사계절 맞춤형 HVAC 솔루션"이라며 "국내 히트펌프 보일러 공급 확대에 이어, 이미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EHS 올인원'도 국내에 발빠르게 보급하며 고효율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RX(Robotics eXperience)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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