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협력사 대표 '주 1회 현장점검' 정착…안전책임 강화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4:17:11
'경영자 안전책임' 강화
우수 협력사 19곳 포상…월 1회 합동점검·안전점검회의 정착 추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협력사 대표자가 직접 현장 안전을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경영진의 현장 참여를 늘려 중대재해 위험을 낮추고 협력사 중심의 자율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 (앞줄 왼쪽부터) 조상욱 안전기술원 이사장, 오광해 전기공사협회 상근부회장,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 김동민 한전 안전혁신단장, 강호승 한전 산업안전운영실장[사진=한전]

 

한전은 지난달 31일 충북 오송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2분기 현장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 협력회사 대표자’ 19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대표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자율안전 실천 포상금과 ‘자율안전 선도 협력회사’ 현판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현장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개선 방안도 논의했으며 협력사 지원제도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도 열렸다.

 

한전은 지난 4월부터 ‘협력회사 대표자 현장 안전점검 활성화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사 대표자는 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주관하고 위험요인을 점검·조치하고 있다.

 

한전 사업소장과 협력사 대표자가 함께 진행하는 합동 안전점검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경영자가 현장의 안전을 직접 챙기는 자율안전체계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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