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경찰청과 피싱 범죄 피해예방 및 근절 MOU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4:31:38
경찰청 최신 범행 데이터 활용 운영정책·이용자 보호 프로세스 고도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는 경찰청과 경찰청 통합대응단 회의실에서 ‘피싱 범죄 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조석영 카카오 컴플라이언스 성과리더(왼쪽)와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사기 통합대응단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번 협약식에는 조석영 카카오 컴플라이언스 성과리더,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사기 통합대응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과 투자리딩방 등 각종 피싱 범죄가 지능화되고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카카오는 자사가 보유한 이용자 보호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플랫폼 내 피싱 범죄에 신속  대응하고 경찰청의 범죄 근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카카오는 경찰청의 최신 범행 데이터를 활용하여 피싱 범죄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한다. 경찰청의 피싱 범죄 관련 정보를 운영정책, 이용자 보호 프로세스 등에 반영하여 범행 의심 계정 등에 대한 신고 접수 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즉시 적용한다.

 

이와 함께 범죄자의 플랫폼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도 시행한다. 경찰청이 신고 및 제보를 통해 이용중지된 ‘범행 이용 전화번호' 목록을 카카오에 공유하면 카카오는 해당 번호로 가입한 계정에 대한 이용 제한 조치를 취해 추가 피해를 예방한다.

 

카카오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에 실시간 대응하고자 대검찰청과도 협업을 이어가는 등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석영 카카오 컴플라이언스 성과리더는 “카카오는 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플랫폼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지속 시행해왔다”며, “앞으로 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빠르고 고도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달 15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대검찰청과도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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