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주방도 OK…크룹스, 15cm 초슬림 전자동 커피머신 한국 첫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4:46:27
아시아 최초 론칭…홈카페 수요 겨냥한 원터치 원두커피 머신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독일 커피 전문 브랜드 크룹스(KRUPS)가 초슬림 전자동 커피머신 ‘커피 크러쉬(Coffee Crush)’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크룹스는 ‘커피 머신에 대한 상식을 깨다(Crush Your Standards)’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신제품 커피 크러쉬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정에서도 갓 갈아낸 원두커피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홈카페 수요를 겨냥한 전자동 커피머신이다.

 

▲ 크룹스, 15cm 초슬림 전자동 커피머신 한국 첫 출시.


국내 커피 소비 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평균의 약 2.7배에 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서도 커피 수입액은 2020년 8억5000만 달러에서 2024년 13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가정에서도 취향에 맞는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주방이나 원룸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커피머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크룹스가 선보인 커피 크러쉬의 가장 큰 특징은 가로 폭 15cm의 초슬림 디자인이다. 기존 클래식 전자동 커피머신 대비 크기를 약 50% 줄여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콤팩트한 크기에도 1.8L 대용량 물탱크와 150g 원두 컨테이너를 탑재해 물과 원두를 자주 보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성능 면에서도 원두커피 본연의 풍미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크룹스의 정밀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한 스테인리스 스틸 그라인더가 원두를 빠르고 균일하게 분쇄하며, 15bar 추출압력으로 풍부한 크레마와 깊은 풍미를 구현한다. 일반 원두뿐 아니라 분쇄 원두도 사용할 수 있어 디카페인 커피 등 다양한 취향도 반영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직관적인 픽토그램 디지털 터치 패널을 통해 원두 분쇄부터 탬핑, 추출까지 전 과정을 터치 한 번으로 자동 진행할 수 있다. 사용 후 생성되는 커피퍽은 버튼 조작만으로 배출할 수 있어 관리 부담을 낮췄다.


제품은 아이보리, 블랙, 라이어니스 등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아이보리 모델은 2단계 커피 강도 조절과 에스프레소, 룽고, 분쇄 원두 추출 기능을 지원한다. 블랙 모델은 여기에 3단계 분쇄도 조절 기능과 필터 커피 기능을 더했다. 최상위 모델인 라이어니스는 5단계 원두 분쇄도와 3단계 커피 강도·물 온도 조절 기능, 셀프 스팀 봉을 적용해 라떼 등 우유 기반 음료는 물론 콜드브루와 차까지 즐길 수 있다.


크룹스는 아시아 최초 한국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사전체험단 이벤트를 운영하고 총 30명에게 최상위 모델인 커피 크러쉬 라이어니스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라이브 알림받기와 기대평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중복 사용 가능한 시크릿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어 13일부터 19일까지는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3일 오후 7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알림받기 신청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아이덴티티 커피랩 원두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머그컵 세트가 추가 제공되며, 포토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N페이 포인트 혜택도 마련됐다.


크룹스 관계자는 “커피 크러쉬는 단 15cm의 슬림한 바디로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버튼 한 번으로 갓 분쇄한 원두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공간과 성능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홈카페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크룹스는 1846년 독일 졸링겐에서 시작된 커피 전문 브랜드다. 약 180년간 축적한 커피 추출 노하우와 커피머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스프레소 머신, 전자동 커피머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소형가전 기업 그룹 세브(Group SEB)의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6 국김]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2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3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