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2위…레이싱 기술력 입증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4:59:52
첫 출전 SP10 클래스서 준우승…608km 달려 우승팀과 6.4초 차
고속·빗길 주행 타이어 성능 검증…모터스포츠 기술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이 독일의 대표적인 내구레이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600km가 넘는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왼쪽)와 이정우 선수가 독일 '2026 NLS' 10라운드 SP 클래스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0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26 뉘르부르크링 내구시리즈(NLS)' 10라운드 SP10 클래스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4.358km 코스를 반복 주행하는 4시간 내구레이스로,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구성이 중요한 경기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BMW M4 GT4 EVO 차량으로 출전해 총 25바퀴, 약 609km를 달렸다. 이창욱·이정우 선수는 4시간 1분 34초420의 기록으로 참가 차량 10대 중 2위에 올랐으며, 우승팀과의 격차는 6.449초에 불과했다.

 

경기 중 약 2시간 30분간 선두를 유지했고, 최고 랩타임은 우승팀보다 1.652초 빨랐다. SP10 클래스 첫 출전에서 거둔 성과다.

 

회사는 이번 경기에 고속 주행용 '엑스타 S700'과 빗길 주행용 '엑스타 W701'을 공급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검증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첫 출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모터스포츠에서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지난 3월 NLS 2라운드 VT2 RWD 클래스에서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콘래드 서울, 르빠노 협업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콘래드 서울이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르빠노(LePanneau), 팝아트 작가 찰스장(Charles Jang)과 협업한 ‘스위트 모먼트(Suite Moment)’ 패키지를 출시한다. 코너 스위트 이상 객실 투숙과 한정판 기프트를 결합한 상품으로, 판매 수량은 10객실이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을 포함한다. 투숙객에게는

2

서울신라호텔 팔선, 양청호 상하이 크랩 특별 코스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이 가을 시즌을 맞아 상하이 크랩 특별 코스를 선보인다. 팔선은 11월 4일 ‘상하이 크랩 갈라 디너’를 진행하고,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하이 크랩 특별 코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하이 크랩은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양청호에서 자란 민물 털게다. 가을철 게살과 내장이 풍부해 중국의 대표적

3

농심, 파리서 신라면 로제 등 홍보…유럽 유통망 뚫고 K라면 영토 넓힌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 2026(SIAL Paris 2026)’에서 신라면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제품 신라면 로제를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고 주요 유통사와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등 현지 판매망 강화에 나섰다. 제품 시식 행사와 한국 라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