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스페이스, 기술성 평가 통과... 코스닥 상장 준비 가속화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5:13:08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 등급을 확보하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드론, 지상 카메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보까지 가능하게 하는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자체 개발했다. 

 

‘인스테이션’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작업 흐름 자동화 엔진 ‘야누스’와 AI 모델 학습 및 배포를 자동화하는 엠엘옵스(MLOps) 기술이다. 이 기술들을 통해 지리공간정보(GEOINT), 영상정보(IMINT), 신호정보(SIGINT) 등 각종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재난 탐지, 농업 생산량 예측, 국방 감시, 산업안전 모니터링 등에 활용한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한컴인스페이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설명회(IR) 활동 및 기관 대상 설명회 등 상장 준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는 단순히 등급을 획득한 것을 넘어, 독자적으로 구축한 다종 데이터 융합 기반 AI 플랫폼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데이터로 전략을 설계하는 K-인텔리전스 기업으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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