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이 실적 끌었다"…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2731억원 전년비 122% '급증'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6:25:27
FLNG 프로젝트 본격 반영…매출·수익성 동반 성장 궤도
수주잔고 3년치 확보…"올해 12.8조 매출 달성 무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2026년 1분기 매출 2조 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조 9,023억원을 달성했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2731억원을 기록해 매출 확대 기조 속에 수익성 개선 추세도 함께 이어간 것이다.

 

▲[표=삼성중공업]

 

조선 부문에서는 LNG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의 건조 증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 확대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등 FLNG(부유식 LNG) 프로젝트의 공정 진행이 속도를 내면서 해양 부문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올해 실적 가이던스(추정치)로 제시한 매출 12조 8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3년치 이상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토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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