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지갑 노린다"…에잇세컨즈, 삼성 라이온즈와 협업 컬렉션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5:46: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최근 프로야구 인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스포츠 팬덤을 겨냥한 협업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프로야구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협업한 컬렉션을 오는 8일부터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

 

컬렉션 콘셉트는 '무한한 우승과 가능성'이다. 에잇세컨즈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 '8'을 무한대(∞) 기호로 재해석하고, '8번의 우승을 넘어 무한의 우승으로 향하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협업 상품은 삼성 라이온즈의 헤리티지를 에잇세컨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20여 종으로 구성됐다. 구단 아카이브를 활용한 윈드브레이커와 바시티 재킷을 비롯해 래글런 티셔츠, 헨리넥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스포츠 유니폼과 일상복을 결합한 '블록코어(Blokecore)' 스타일을 제안한다.

 

협업 컬렉션은 에잇세컨즈 명동점과 롯데월드몰점, 홍대입구역점, 코엑스점, 대구 동성로본점 등 전국 주요 매장 12곳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된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팀스토어에서도 8일과 9일 이틀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에잇세컨즈는 협업 상품을 포함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 SSF샵에서는 8일 오전 11시부터 라이브 커머스 '에잇세컨즈 X 삼성 라이온즈 콜라보레이션 세사패 라이브'를 진행한다.

 

팬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에잇세컨즈는 삼성 라이온즈 팬 8인이 참여하는 '무한 우승 응원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 '8초 TV'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8월 한 달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홈경기에서 '8초 무한 응원 챌린지'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배윤신 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사업부 상품담당은 "이번 협업은 패션과 스포츠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즐거움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력과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63.6% 증가한 수치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팀 한주엽, 아시안게임 유도서 동메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한주엽 선수가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100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주엽 선수는 2일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100kg급 경기에서 16강과 8강을 잇따라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타지키스탄 선수에게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꺾으며 3위에 올랐다. 이번 메

2

그로브원피부과, ‘DNA Free’ 고순도 순수 ECM 부스터 ‘리알로 인젝트 파인’ 도입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그로브원피부과가 최근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 기반 스킨부스터 ‘리알로 인젝트 파인(Reallo Inject Fine)’을 도입하며 ECM 부스터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로브원피부과 홍준기 대표원장은 피부과 전문의로, 다양한 피부 상태와 피부 노화 양상을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3

최태원, SK㈜ 지분 2.3% 판다…업계 "9440억원 규모 재산분할 재원 마련 이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9440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SK㈜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매각 이후에도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30%를 웃돌아 그룹 경영권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2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그룹 지주사인 SK㈜ 주식 165만392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