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IFA 2026 참가…AI·로보틱스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6:14: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해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장 내 ‘뷰티 테크 앤 웰빙(Beauty Tech & Wellbeing)’ 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AI HEALTHCARE ROBOT’을 주제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 [사진=바디프랜드]

 

주요 전시 제품은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과 생성형 AI를 적용한 ‘퀀텀AI프로’, ‘다빈치AI프로’다.

 

‘733’은 전신자유운동 기술을 구현한 제품이다. 좌우 다리 독립 구동과 발목 상하 회동, 고관절 상승 구조 등을 적용했다. 팔 마사지부에는 상하 회동과 에어백 슬라이딩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는 스탠딩 기능도 탑재했다.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에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의 발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마사지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134개의 마사지 기초 블록을 신체 부위와 시간 단위 등으로 조합해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이용 과정에서 사용자의 패턴과 선호도 등을 반영해 개인화된 케어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획득했다.

 

바디프랜드는 이외에도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골반 케어에 특화한 ‘카르나로봇’, 실속형 제품인 ‘레그넘로봇’을 전시한다.

 

미출시 제품인 마사지소파 ‘메디컬 파밀레’도 공개한다. 골반저근 강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소형 마사지기 ‘바디프랜드 미니’ 7종도 함께 선보인다.

 

해외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술 수출을 포함한 해외 실적은 최근 2년간 4배 규모로 증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IFA 2026에서 AI, 로봇, 디지털헬스케어를 융합한 K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이고 국가별 신규 파트너를 발굴해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주관한 '2026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2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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