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8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가속화"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6:24:41
자사주 약 540만주 전량 소각…전체 발행주식 중 1.26% 규모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약 540만주를 전량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15일 장부금액 기준 약 800억원가량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부터 매입해 온 자사주 약 540만주 전량을 소각하는 것으로,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26%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5일에도 장부금액 기준 약 1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약 678만주)을 소각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의 연이은 자사주 소각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의 일환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24년 11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공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탄력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정책을 강조해왔는데, 이번 추가 소각을 포함해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신뢰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의 2026년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812억원, 매출은 3조863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07%, 3.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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