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월드클래스 우수기업' 선정…매출 10년 새 8배 성장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6:26:18
매출 2457억 → 2.1조 ‘8배 성장’…수출·고용도 동반 급증
하이니켈 넘어 LFP까지…3분기 연 3만톤 양산 '투트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엘앤에프가 월드클래스300 선정 이후 매출과 수출, 고용을 크게 늘린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에 더해 LFP 사업까지 본격화하며 중장기 성장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왼쪽부터) 안응수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지원과장, 조정훈 엘앤에프 경영관리본부장[사진=엘앤에프]

 

회사는 지난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행사에서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월드클래스300 기업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겨 ‘요건 초과 졸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전체 380여개 월드클래스 기업 중 엘앤에프를 포함한 7개사가 선정됐다.

 

엘앤에프는 2014년 월드클래스300 선정 당시 2457억원이던 매출이 2025년 2조1549억원으로 7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422억원에서 2조1470억원으로 786.5%, 고용은 172명에서 1924명으로 1018.6% 늘었다.

 

회사는 향후 하이니켈과 LFP를 양대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통해 올해 3분기 말부터 연산 3만톤 규모의 LFP(리튬·철·인산) 양극재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정훈 엘앤에프 경영관리본부장은 “하이니켈 양극재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LFP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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