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EV로 '안심 통학차' 만든다…KT·키즈노트와 맞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7:13:28
차량 내 아동 방치 막는다…스타리아 EV에 '안심 승하차' 탑재
KT 정밀측위·키즈노트 앱 결합…통학차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 EV를 기반으로 어린이 통학차 안전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차량 데이터와 정밀 위치정보, 앱 서비스를 결합해 차량 내 아동 방치와 승하차 누락을 줄이고 학부모·교사의 통학 관리 편의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 (왼쪽부터) 엠티알 천성재 대표,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염재섭 상무, KT 기업사업본부장 노형래 상무, 키즈노트 강아름 부사장[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1일 KT, 키즈노트, 엠티알(MTR)과 ‘어린이 통학차 전용 안심 승하차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4개사는 ▲차량 내 잔류 아동 감지 ▲실시간 위치 공유 ▲자동 승하차 확인·알림 ▲자동 운행일지 기록 등 기능을 개발하고 실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통학차 제작용 스타리아 EV를 공급하고 속도와 시동 여부, GPS 등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 기능 개발을 맡는다.

 

KT는 통신 인프라와 정밀측위 기술을 제공하고, 키즈노트는 학부모와 교사가 통학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장업체 엠티알은 통학차 제작과 안전장치 적용, 인증·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UWB(초광대역)와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도 적용해 차량 내 아동 감지와 자동 승하차 알림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염재섭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상무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고 차량과 서비스를 결합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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