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KTX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 ‘본격 추진’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7:07:00
세면대, 바닥, 조명 등 기능·디자인 개선…내년 6월까지 KTX-1 46편성 추진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KTX 화장실이 더 밝고 쾌적하게 바뀐다.

 

▲KTX-1 화장실 이미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일 오전 고양에 있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KTX 화장실 개선 품평회‘를 갖고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선 대상은 2004년 도입된 KTX-1 46편성이다. 

 

이날 품평회에는 차량, 서비스, 디자인, 유지보수 등 분야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TX 1개 편성에 시범 설치된 여자화장실, 장애인화장실 각 1칸을 직접 확인하고 고객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살폈다.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는 노후화된 △바닥재 △벽면 △세면대 상판 등을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더불어 △손 건조기 △변기 커버 및 휴지 디스펜서 △환풍기 등의 디자인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특히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재는 투명 난연 에폭시를 적용하고 벽면에 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해 이용 안전성을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어둡고 무거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밝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코레일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KTX 46개 편성, 총 828개소의 화장실을 모두 개선할 계획이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KTX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속열차인 만큼 이용객이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설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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