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까지 쏜다"…LIG넥스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환골탈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7:11:59
방산 넘어 항공·우주까지 확장…유도무기·위성·무인플랫폼'풀스택' 구축
중동 → 유럽·미주로 수출 전선 확대…"글로벌 종합방산 톱티어 도약"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로 사명을 변경해 항공·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LIG D&A는 용인하우스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주총)에서 사명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사진=LIG D&A]

 

새로운 사명 ’LIG D&A‘는 Defense(방위산업)와 Aerospace(항공우주)의 결합으로 50년간 쌓아 온 방산 역량에 첨단 우주기술력을 더해 미래 전장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IG D&A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위성체계‘, 미래 공군 전력의 핵심 ’차세대 항공무장체계‘, 현대 전장의 게임체인저 ’무인 플랫폼‘ 등 미래국방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전략을 다변화해 중동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남미 등 신규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대한민국 자주국방 역사와 함께 해 온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LIG D&A 관계자는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틀을 닦는 시간이었다면 향후 50년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가 아니라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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