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한신평도 'A' 등급 유지…국내 신평사 5년 연속 신용등급 'A'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7:28:05
나신평 이어 '안정적' 부여…업계 상위 재무안정성 인정
자본비율·유동성·리스크 관리 역량 호평
교보생명 지원 가능성 반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SBI저축은행이 국내 양대 신용평가사로부터 5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를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SBI저축은행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하고 등급 전망으로 '안정적'을 부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 CI [사진=SBI저축은행]

앞서 SBI저축은행은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에서도 동일한 'A(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한신평과 나신평으로부터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한 저축은행이 됐다.

한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SBI저축은행의 업계 최상위 시장 지위와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 양호한 유동성을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 최대주주인 교보생명그룹의 지원 가능성까지 반영해 신용도를 평가했다.

또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양호한 손실흡수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BI저축은행은 주요 건전성 지표에서도 업계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금융당국 권고 수준을 웃돌고 있으며,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런 재무지표는 이번 신용평가에서 언급된 자본 적정성과 유동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분석된다.

저축은행업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경기 둔화 등으로 건전성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SBI저축은행은 안정적인 자본력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5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시장과 고객이 당행의 재무 안정성과 경쟁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성 관리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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