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설 명절 승차권 총 26만석 판매 ‘예매율 81.2%’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7:28:03
연휴 기간 32만9천석 공급 … 암표제보 채널 운영해 불법거래 방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설 명절 승차권 예매결과 공급좌석 32만9천석 중 26만7천석이 판매돼 예매율 81.2%를 기록했다.

 

▲SRT 홍보 이미지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14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95.7%를 기록했다. 귀경객의 경우 설 다음날인 2월18일 상행선 예매율이 97.4%로 가장 높았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82.1%, 경전선 95.2%, 동해선 83.8%, 호남선 76.6%, 전라선 92.9%를 기록했다.

 

예매한 승차권은 2월1일 자정(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26일과 27일 우선예매로 예약한 승차권 결제기한은 2월4일 자정까지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특히,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주민등록증·복지카드·유공자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서 결제해야 승차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

 

잔여 좌석 판매는 29일 15시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스알은 승차권 불법거래 방지를 위해 암표제보 채널 운영과 함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3사(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와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암표단속도 강화한다. SRT 승차권을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등 구체적인 불법거래 정황이 드러나는 경우 게시글 삭제 및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대수송 기간에 국민 이동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에스알은 2월13일부터 18일까지 열차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좌석 1만1천여석을 확대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에 나선다.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은 “설 명절기간 SRT로 편리하고 빠르게 고향에 방문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점검 등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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