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기준 완화

강한결 / 기사승인 : 2018-12-26 16:28:58
오는 28일 청년전용 월세대출 상품 출시 예정

[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요건이 완화되면서, 내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 출시한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연령과 세대주 요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청년 특화 상품인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은 유지하면서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그간 무주택 세대주로 이 청약통장의 가입 자격을 제한해 부모 집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은 통장에 가입하지 못하게 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지적을 고려해서 국토부는 기존 '무주택 세대주'에 더해 '무주택이며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와 '무주택세대의 세대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입 연령도 기존 만 19세 이상, 만 29세 이하에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확대했다.


이번 개선 조치에 따라 병역이나 학업 등으로 인해 30대 초반에 취업하는 청년과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의 세대원도 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기준을 완화한 국토부는 오는 28일 청년전용 보증부 월세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34세 이하이면서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임대할 경우 보증금은 최대 3천500만원(보증금의 80% 이내), 월세금은 최대 960만원(월 40만원 x 24개월)까지 연 1%대의 저리로 지원한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청년은 보증금 3천만원, 월세 40만원인 주택을 임차할 경우 월 이자로 6만원 내외만 부담하면 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한결
강한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대문구, 상시·지속 업무 11명 정규직 선발…“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적용”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관행적으로 반복해 온 비정규직 채용 구조를 수술대에 올리고, 주민 밀착형 상시 및 지속 업무를 채용 설계 단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서울 서대문구는 2027년도 비정규직 채용 계획 대상 111개 사업 538명에 대한 전수 사전심사를 거쳐 상시·지속성이 확인된 7개 사업 7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하기로 확정했다고 1

2

미래에셋생명, 23일 퇴직연금 세미나…50대 은퇴 준비 전략 제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은퇴를 앞둔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세금과 노후 위험 관리, 연금 운용 전략을 다루는 퇴직연금 세미나를 연다.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은퇴 후 30년, 돈이 먼저 끝나지 않게’를 주제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3

[2026 국감] 코레일, ‘커피&빵’ 사업에 SPC 특혜 의혹…공모 전 접촉·독점 논란 터졌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커피&빵’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코레일은 공모 전 특정 업체와의 접촉, 경쟁업체의 추가 참여 제한, 계약 자동연장 조항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자체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