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난청 아동에게 야구장의 함성과 응원 소리 선물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5-20 07:57:53
KT꿈품교실을 통해 사회에 적응한 선배 멘토단을 초청해 교류의 시간 마련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9일 KT꿈품교실에 참여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야구 관람 전에 열리는 열기구 탑승 이벤트로 시작했다. 난청 아동과 멘토는 함께 열기구에 탑승해 야구장 전경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또 KT 위즈 응원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야구장 단체 응원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꿈품교실 멘토 박민서 양은 "KT꿈품교실 후배들을 보니 제가 처음 KT꿈품교실에 발을 들이고 친구를 사귀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오늘 탄 열기구처럼 후배들이 KT꿈품교실에서 각자의 꿈을 찾고 날아오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KT꿈품교실은 KT가 2003년부터 운영한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 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KT는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등을 비롯해 재활까지 지원하며 난청 아동들에게 야구장의 함성과 응원 소리를 선물했다.

또한 KT꿈품교실 멘토단은 KT꿈품교실을 거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초기 참여자로 이제 성인이 되어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2023년부터 멘토활동을 하고 있다.

KT ESG 경영추진단 오태성 단장은 "장애를 딛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자원을 활용하여 난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지원을 계속하고, 더 많은 즐거움과 자신감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 최초로 KT꿈품교실 1호를 개설하고 현재 서울, 제주, 캄보디아에서 KT꿈품교실을 운영 중이다. KT는 KT꿈품교실을 남부권으로 확대해 지방에 거주하는 난청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접근성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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