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보성 말차 담은 디저트 출시…‘우리산지 레시피’로 국산 농산물 알린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08:12:27
보성군 특산 말차 활용한 케이크·크루아상 선봬
지역 농산물과 디저트 트렌드 결합…국산 식재료 소비 확대 기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세계푸드가 전남 보성군의 특산물인 말차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우리산지 레시피’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성 말차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 신세계푸드, 보성 말차 담은 디저트 출시.

‘우리산지 레시피’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소비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신세계푸드는 그동안 남해 마늘, 무안 양파, 경산 대추, 평창 감자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산 식재료 활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대 차 산지로 꼽히는 전남 보성군의 말차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성 말차는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된 차를 원료로 만들어 깊은 향과 깔끔한 맛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은은한 쌉쌀함과 감칠맛, 선명한 녹색이 특징으로 디저트 재료로 활용도가 높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를 활용한 디저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말차는 음료를 넘어 케이크,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특유의 색감과 풍미를 앞세워 SNS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 ‘떠먹는 보성 말차 초코 케이크’는 보성 말차 크림과 진한 초콜릿 가나슈를 층층이 쌓아 올린 디저트로, 말차의 쌉쌀한 풍미와 초콜릿의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함께 선보인 ‘보성 말차 초코 크루아상(4입)’은 바삭한 크루아상 속에 말차 크림과 초코칩을 채운 제품으로, 말차 특유의 향과 초콜릿의 달콤한 맛, 다양한 식감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은 전국 이마트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8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말차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차 산지인 보성의 우수한 말차를 활용해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 식재료를 발굴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이며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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