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화물잇고' 화물 차주 소통 채널 강화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2-22 09:00:59
고객 경험 혁신 DNA를 화물 운송 신사업에도 접목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신사업인 DX(디지털전환)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화물 차주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전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온 고객경험혁신 DNA를 화물운송 신사업에 접목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에서 사업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DX 플랫폼이다. 아직 아날로그 웹 방식이 주를 이루는 미들마일*(B2B간 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개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진행 과정은 ▲참가 차주를 모집하는 ‘먼저잇고’ ▲차주들이 화물잇고를 통해 직접 운행하는 ‘오더잇고’ ▲사용 후 개선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의견잇고’ 등 총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화물잇고를 체험하고 느낀 차주들의 의견을 플랫폼에 반영하고 개선된 서비스에 관해 다시 제안을 받아 이를 고도화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올해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화물 차주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차주는 화물잇고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와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 서류를 등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화물잇고 플랫폼에 차주와 주선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아온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페인포인트(Painpoint,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지속 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기반으로 가격 산출, 노선 및 배차 최적화, 합짐 등 화물 차주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화물잇고는 플랫폼 개발에 앞서 배차, 운송, 정산 등에 필요한 사용자 환경을 ‘강동물류’, ‘로지스텍’ 등 물류 기업과 함께 설계했다. 또한 서비스 론칭 전 차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하차시 도로 기반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화물 전용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기도 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는 “실제 운송 현장에 계신 분들은 숫자로 된 데이터로는 알 수 없는 인사이트를 보유한 진짜 전문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화물잇고가 주선사와 화물 차주에게 가장 많은 쓴 소리를 듣고, 민첩하게 개선하는 고객 친화 서비스를 구축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먼저잇고’에 신청한 화물 차주를 대상으로 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행사 기간 내 화물잇고 회원을 가입한 차주 전원에게는 GS25 2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10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100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