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TOP10 첫 진입...미래에셋증권 1위 수성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09:04:4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증권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029만 9428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미래에셋증권이 1위를 수성했으며, 한국투자증권(2위), NH투자증권(3위), KB증권(4위), 하나증권(5위), 키움증권(6위), SK증권(7위), 신한투자증권(8위), 삼성증권(9위), 토스증권(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국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자산관리(WM)와 디지털 트레이딩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냉정한 선택 기준이 증권사 브랜드 순위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켜낸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 역량과 안정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함없는 신뢰를 빅데이터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국투자증권의 2위 안착과 SK증권의 약진은 주목할 만하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 강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순위가 크게 상승했으며, SK증권은 글로벌사업본부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반으로 TOP10에 처음 진입했다. 이제 증권업계의 브랜드 경쟁력은 단순한 업력을 넘어 디지털 혁신과 트렌드 대응 속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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