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사지 말자"…한국패션협회, 국민 참여형 'K-패션 IP 챌린지'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08:43:30
패션IP센터, 위조상품 근절·정품 소비문화 확산 위한 숏폼 공모전 진행
'Don't Copy·Don't Sell·Don't Buy' 메시지 담은 콘텐츠로 국민 참여 확대
성래은 회장 "K-패션 경쟁력은 창의적 디자인과 지식재산 보호에서 출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패션협회가 위조상품 근절과 패션 지식재산권(IP)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존 서포터즈 중심 홍보를 넘어 일반 국민이 숏폼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K-패션의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패션협회는 협회가 운영하는 패션IP센터를 통해 '2026 K-Fashion IP 캠페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 [사진=영원무역홀딩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K-섬유패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패션산업 내 위조상품 유통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정품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공모 주제는 'Don't Copy·Don't Sell·Don't Buy' 실천을 위한 콘텐츠다. 참가자는 패션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과 위조상품 유통 근절의 필요성을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는 약 한 달간 직접 SNS 캠페인을 운영하게 되며, 최종 수상자는 콘텐츠의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캠페인 확산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이자 한국패션협회를 이끌고 있는 성래은 회장은 "K-패션의 경쟁력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지식재산 보호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조상품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창작을 존중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에게 콘텐츠 제작비 300만원, 우수상 9명에게 각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한국패션협회와 패션IP센터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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