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위 속 삼성증권 2위 추격'…K-브랜드지수 증권사 요동치는 양강 구도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08:53:3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증권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721만 38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1위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삼성증권(2위), NH투자증권(3위), 키움증권(4위), 하나증권(5위), KB증권(6위), 신한투자증권(7위), 한국투자증권(8위), 대신증권(9위), 유안타증권(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상위권의 순위 변동와 중위권의 도약이 맞물리며 업계 판도를 변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1위를 탈환한 미래에셋증권과 2위로 올라선 삼성증권은 대내외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 자산관리(WM) 및 리테일 경쟁력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이끌어냈다"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가장 주목할 점은 기존 1위였던 한국투자증권의 8위 급락과 NH투자증권(3위)·하나증권(5위)의 가파른 상승세다. 이는 증시 변동성이 극대화된 현시점에서 투자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특정 리스크나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즉각적으로 재편될 수 있는지를 시사한다. 특히 메리츠증권의 TOP10 탈락과 유안타증권의 신규 진입은 과거의 명성에 안주할 수 없는 무한 경쟁 체제로 돌입했음을 입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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