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 힐스테이트 1위 '철옹성'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1:36:15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 1위에 힐스테이트가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2024년 기준 분양 실적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474만 613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힐스테이트가 1위를 수성했으며, 푸르지오(2위), 자이(3위), 아이파크(4위), 롯데캐슬(5위), 래미안(6위), 더샵(7위), 두산위브(8위), e편한세상(9위), 호반써밋(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아파트 브랜드 부문 K-브랜드지수는 단 한 계단의 순위 변동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내 부동산 시장 내 1군 대형 건설사들의 확고한 브랜드 고착화 현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 다시 1위를 차지한 힐스테이트는 주택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수요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프리미엄 주거 공간'이라는 확고한 신뢰를 심어주며 타 브랜드와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푸르지오와 자이를 비롯해 아이파크와 롯데캐슬 역시 각자의 뚜렷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상위권 방어에 성공했다. 이는 역설적으로 각 브랜드들이 기존 충성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보이지 않는 치열한 방어전을 치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부동산 자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갈수록 보수적이고 안전 지향적으로 변하고 있어, 당분간 상위권 브랜드들이 쌓아 올린 철옹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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