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서강석-조성명’ 동반 하락...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강남 3구’ 주춤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5:44:4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67만 875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위를 수성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2위), 이수희 강동구청장(3위), 류경기 중랑구청장(4위), 전성수 서초구청장(5위), 오승록 노원구청장(6위), 서강석 송파구청장(7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8위), 김미경 은평구청장(9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진교훈 강서구청장(11위), 이기재 양천구청장(12위), 조성명 강남구청장(13위), 박희영 용산구청장(14위), 박준희 관악구청장(15위), 박일하 동작구청장(16위), 이성헌 서대문구청장(17위), 오언석 도봉구청장(18위), 이승로 성북구청장(19위), 유성훈 금천구청장(20위), 장인홍 구로구청장(21위), 정문헌 종로구청장(22위), 김경호 광진구청장(23위), 이순희 강북구청장(24위), 김길성 중구청장(25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2026년 1월 K-브랜드지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행정'이 핵심 척도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부동의 1·2위를 지킨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상위권으로 도약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공통점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과감한 지역 숙원 사업 해결로 구민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반면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TOP10 탈락처럼 전통적인 부촌으로 불리는 '강남 3구' 프리미엄이 옅어진 상황은 높은 지역 인지도에 비해 화제성 있는 정책 이슈 선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결과로 해석된다. 향후 서울시 지자체의 브랜드 성패는 '어디에 살고 있으냐'보다 '누가 구정을 이끄느냐'가 절대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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