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진입과 동시에 1위 쾌거…‘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 판도 변화 ‘신호탄’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09:13:1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 1위에 넥슨이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게임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562만 398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넥슨이 1위에 등극했으며, 넷마블(2위), 엔씨소프트(3위), 크래프톤(4위), 펄어비스(5위), 컴투스(6위), NHN(7위), 카카오게임즈(8위), 웹젠(9위), 위메이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대형 신작의 글로벌 흥행 성과와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 역량이 브랜드 밸류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위를 차지한 넥슨과 2위로 도약한 넷마블, 3위 엔씨소프트의 굳건한 최상위권 장악은 검증된 IP(지식재산권) 장악력을 앞세운 이른바 '전통적 3N 체제'의 글로벌 파워를 빅데이터가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크래프톤(4위)과 펄어비스(5위)의 치열한 순위 각축과 더불어, 클래식 IP의 저력을 보여준 웹젠(9위)의 톱10 신규 진입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는 K-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성공 키워드가 단순히 과거의 흥행 기록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소통 능력으로 냉혹하고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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