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CEO 부문 발표, 삼성 이재용 1위 등극 속 SK 최태원 순위 상승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08:59:0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의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2128만 7901건을 개별 인덱스에 맞춰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이재용(삼성)이 다시 1위에 등극했으며, 최태원(SK), 정용진(신세계), 정의선(현대자동차), 구광모(LG), 강호동(농협), 김승연(한화), 신동빈(롯데), 장인화(포스코), 김영섭(KT)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K-브랜드지수 CEO 부문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한 상황 속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최근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MS, 엔비디아, TSMC 등 빅테크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글로벌 사업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선보이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한 대표는 덧붙여 “특히 이번 조사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가운데, 그동안 여성 CEO로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던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탈락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해당 데이터는 자제 개발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의 각종 인덱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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