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와 엔피 합병 법인 ‘컴투스엔’ 공식 출범…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 본격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09:14:02
8월 14일 합병신주 상장 예정… 통합법인 출범 절차 마무리
콘텐츠 기획부터 AI·VFX·XR·브랜드 경험까지 통합 경쟁력 확보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컴투스엔(COM2US N)이 위지윅스튜디오와 엔피의 합병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통합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 사진 설명/컴투스엔 로고.

 

양사는 지난 6월 12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했으며, 7월 14일부터 통합법인 컴투스엔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오는 8월 14일 합병 신주 상장이 완료되면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새 사명인 컴투스엔(COM2US N)의 'N'에는 Narrative(이야기), Network(연결), Next(미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는 콘텐츠와 기술, 사람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공간에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합병으로 컴투스엔은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AI·VFX·XR 기술, 뉴미디어 및 브랜드 경험 사업까지 아우르는 통합 사업 체계를 갖추게 됐다. 위지윅스튜디오의 영화·드라마·예능 등 콘텐츠 제작 역량과 엔피의 XR 및 브랜드 경험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IP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컴투스엔은 AI 기술을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전반에 접목해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6월 29일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AI반도체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미디어 사업에 최적화된 AI 활용 모델을 모색하고, 콘텐츠 제작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워크 플로우와 실증 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다. 컴투스엔은 이 협력을 발판 삼아 AI 기반 제작 환경을 고도화하는 한편, 콘텐츠 IP와 미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컴투스엔 관계자는 “컴투스엔 출범은 콘텐츠와 기술, 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 이라며 “콘텐츠 IP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AI와 XR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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