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명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관광객 공략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09:08:50
한글 티셔츠·일월오봉도 등 한국 전용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 공략
4개 층에 의류·신발·용품·루프탑 구성…오프라인 브랜드 접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영원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명동에 추가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상권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명동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노스페이스]

 

이번 매장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이다. 기존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추가 매장을 열면서 명동 내 브랜드 거점을 확대했다.

 

명동 라운지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구성됐다. 1층에는 매장 전용 ‘명동 컬렉션’과 우먼스 제품을 배치했다. ‘일월오봉도 반팔티’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업해 일월오봉도를 그래픽으로 적용한 한정 제품이다.

 

2층에서는 유니섹스 제품과 다운·패딩 제품을 판매한다. ‘칼릭스 라이트 다운 자켓’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 서울 랜드마크를 활용한 텀블러와 머그컵 등 ‘코리아 컬렉션’도 선보인다.

 

3층은 신발과 용품으로 구성했으며 4층에는 음료와 휴식을 위한 루프탑 공간을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 구성도 강화했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2011년 출시된 한국 전용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아웃도어 기능성에 패션성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는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명동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에게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상품과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 명동에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아이덴티티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1조564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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