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 통합복지플랫폼 ‘행복4U’로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09:16:41
진안군과 통합복지 선도 모델 구축…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대중교통과 복지서비스, 월 15만 원 기본소득까지 카드 하나로 이용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마이비는 지난달 31일부터 통합복지플랫폼 ‘행복4U’를 기반으로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 마이비 제공

진안군은 이날 진안읍 로컬푸드 매장 앞 광장에서 ‘첫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첫 수혜 가정에 카드를 전달하며 사업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어촌 인구소멸 방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직전까지 30일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한 군민이며, 이들에게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이번 기본소득 사업의 핵심은 기존 복지혜택과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일 카드로 통합한 것이다. 그동안 교통복지카드와 기본소득 카드를 각각 발급받아 사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마이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행복4U’를 통해 모든 혜택을 한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통합대상은 어르신·교통약자 무임교통, 행복콜(DRT) 버스, 복지택시, 목욕비등 기존 복지 혜택과 농어촌 기본소득 이다.

군민들은 대중교통을 비롯해 목욕탕, 이·미용실 등 생활편의 업종과 마트·식당 등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전 가맹점에서 복지 혜택, 그리고 기본소득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마이비는30년 이상 전국의 교통카드 정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이다. 전남 신안군 시범사업에 이어, 진안군 전용 플랫폼 ‘행복4U’ 를 구축·운영하며 지자체 복지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행복4U’는 비대면 본인인증 기반의 손쉬운 복지 자격 확인 및 사용내역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농민·청년수당 등 다양한 복지 정책 신설 시에도 유연하게 연계·확장할 수 있다.

마이비 관계자는 “한 장의 카드에 복지 체계를 통합하여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기본소득 혜택을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신안군에 이어 진안군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역경제 모델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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